치매 초기 증상과 종류, 예방법

 

2020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약 84만명의 65세 이상 인구 중 10%가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85세 이상 노인 중 2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2050년에 치매 환자 수가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치매가 우리 사회에서 점차적으로 더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렇다면 치매는 불치병이 아닌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는 뇌 기능이 감소하여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이 저하되어 생활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치매의 대표적인 3가지 원인은

1. 알츠하이머병: 뇌의 신경세포가 소멸되면서 발생하는데,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유전적인 문제와 무관하게 발생합니다.

2. 혈관성치매: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손상되는 형태를 말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에 영양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3. 루이소체 치매: 환시 또는 시야가 왜곡되는 현상입니다.

  의식의 기복과 낮에 졸음이 심하고 파키슨병 증상(동작이 느리거나 보행장애)을 동반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의 초기증상에는 했더말을 다시 하거나 들었던 말을 다시 반복해서 물어봅니다.

또한 사람 말을 못 알아듣거나 길을 못찾기도 합니다.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등 예전과 같은 맛을 못 내는 경우도 초기증상 일수 있습니다.

음식 맛이 변하게 되면 인지 기능에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건망증과 치매는 다릅니다.

건망증은 주로 기억력 일부 감소를 의미하며,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건망증 환자는 정보를 힌트로 빨리 기억하거나, 걱정 없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는 기억뿐만 아니라 언어, 시간과 공간 감각, 인격 등 다양한 능력에 영향을 미쳐

계속된 지능 감퇴를 초래합니다.

 

치매  증상

1. 기억력 저하:  건망증은 힌트로 빨리 기억할 수 있지만, 치매 환자는 힌트로도 기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언어 장애:  '명칭 실어증'은 물건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망설이는 치매의 언어 장애입니다.

3. 시간과 공간 파악 능력 저하:  치매는 길을 잃거나 집에서 혼동을 일으키는 등 시간과 공간 감각이 감퇴할 수 있습니다.

4. 계산 능력 저하:  계산 능력이 손상되어 실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5. 성격과 감정 변화:  치매는 성격이나 감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꼼꼼한 사람이 대충 처리하거나

의욕적인 사람이 무관심해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수면 장애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오해

치매는 불치병이 아니다.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질환이다.

치매는 조절해 나가야 하는 만성질병입니다.

원인요소를 제거하면 치매 증상 호전,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에 걸릴지 미리 알수 있다.

뇌 사진 촬영을 통해서 어느정도 예측할수있습니다.

 

치매는 되돌릴수 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 방치시 4년 경과 50% 8년 경과 거의 100%

치매 경도인지장애에서 관리를 잘하면 치매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및 뇌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

1. 라디오듣기

난청은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상상하는 것은 청력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2. 외국어를 배우기

외국어를 학습하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뇌 부위를 사용합니다.

모국어만 쓰는 사람과 이중언어를 쓰는 사람 치매 발생 두배 차이가 납니다.

3. 사람을 만나기

사람하고 만나고 어울리는 것 자체가 치매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치매 고위험군입니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그림을 그리기

그림을 그리면 대뇌의 신경세포 간 연결이 증가합니다.

색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시각을 자극하여 뇌의 기능을 촉진시킵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치매 예방 효가에 아주 좋습니다.

습관을 바꾸는 것도 굳어 있는 뇌에 자극을 주는 좋은 방법입니다.